샘알트만과 일론머스크, 민희진과 하이브 이사진과의 갈등을 오버랩해 보았어요. 샘 알트만과 민희진 비교 정리해 보았어요.

샘 알트만과 민희진 대단한 능력

샘 알트만은 20살에 루푸트라는 위치추적 회사를 창업하고 7년 만에 500억에 매각합니다. 이것 만도 대단한데 이후 YC라는 스타트업 컨설팅 회사에 2011년에 계약직으로 일하게 됩니다. YC사장은 알트만의 능력을 알아보고 CEO자리를 맡깁니다. 이후 알트만이 손대는 스타트업은 족족 성공합니다. 에어비앤비, 레딧, 스트라이프, 인스타카트, 핀터레스트 등입니다. 샘 알트만은 스타트업계의 요다라고 불리게 됩니다.

민희진도 뛰어난 능력을 가졌습니다.
SM에 직원으로 입사하여 소녀시대, SHINee, f(x), EXO, Red Velvet, NCT를 족족 성공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SHINee, f(x)로 아트 디렉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이사가 됩니다. 민희진은 엔터계의 이명박으로 불리게 됩니다.

샘 알트만과 민희진 새로운 도전

샘 알트만은 2015년 12월 1일 OpenAI를 일론 머스크, 그렉 브록만과 공동 창업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AI를 인류를 위협할 위험한 도구로 인식하고 견제를 위한 목적으로 OpenAI를 창업하였으나 샘 알트만의 행보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서 추가 투자를 철회합니다. 그리고, 샘 알트만은 챗GPT라는 전세계적인 서비스를 만들었지만 일론 머스크와 같은 이유로 이사회와의 갈등으로 CEO를 사임하게 됩니다.

민희진은 2018년 하반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합니다. 2021년에는 어도어 CEO가 됩니다. 뉴진스라는 전 세계적인 그룹을 만들었지만 이사회와의 갈등으로 CEO사임의 위기에 있습니다.

이사회와의 갈등

OpenAI 이사회는 샘 알트만의 영리만을 위한 행보에 불만을 가지고(이사회는 비영리 단체인 회사 구조) 샘 알트만을 퇴출시킵니다. (2023년 12월 초) 2024년 2월 29일 일론 머스크는 샘 알트먼을 OpenAI 창립 목적을 훼손했다고 고소합니다. 샘 알트만은 3월 2일 트위터에 '언제든 들어와라'라고 글을 남깁니다. 자신이 일론 머스크에게 지지의사를 표명한 2년 전 글에 'anytime(경례)'라고 남김으로써, 내가 이렇게까지 지지했는데 너무한 거 아니냐는 의미로 보입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가 OpenAI 이사직을 사퇴한 것은 2018년 2월인데, 6년이 지난 시점에 고소한 이유는 뭐냐? 테슬라에 신경 쓰느라 OpenAI는 신경 못 쓰지 않았냐?, 비영리를 강조하면서 테슬라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OpenAI 경영권을 가져가려고 하지 않았냐?, 챗GPT 반응이 좋으니 배 아파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일론 머스크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이브 이사회는 민희진이 어도어 경영권을 찬탈하려고 한다고 주장합니다. 민희진 대표는 '맞다이로 들어와라'라고 기자회견 합니다.

챗GPT 그리고 뉴진스

샘 알트만과 민희진은 각각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월 13일 GPT4-o(옴니)가 발표되었고 LLM 판도를 바꾸는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신곡 버블검을 발표하고 놀라운 조회수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샘알트만은 해임 5일만에 다시 CEO로 복귀하였습니다.
민희진은 법원이 민희진의 손을 들어주어 CEO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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